파일 올린 시간 : 2023년 12월 15일 15시 00분 40초

목회서신

하나님의 은총과 평화가 사랑하는 한빛가족들 모두에게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올해 성탄절예배는 6개 교회(벙커1교회, 서울제일교회, 수유한신교회, 생명사랑교회, 열림교회, 한빛교회)가 「어울림」이라는 제목으로 ‘연합성가대 성탄축하예배’를 드립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연합성가대원 70여 명이 함께 모여 성탄찬송을 연습하고 친교도 하면서 열심히 성탄칸타타를 준비했습니다. 합창으로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에, 가족/친구/이웃들과 함께 오셔서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눕시다.

- 2023년 12월 25일 월요일 오후3시, 한신대학원 채플실(서울시 강북구 인수봉로 159) -

성탄절헌금도 정성껏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산은 900만원입니다.

올해 한빛교회 성탄절헌금의 일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알아흘리 병원’을 지원합니다.

‘알아흘리 병원’은 연일 계속되는 포격과 심각한 자원 부족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지지구에 있는 유일한 개신교(영국성공회) 병원입니다. 2주 전 폭격으로 잠시 문을 닫았던 알아흘리 병원은 다시 문을 열고 가자시티에 남아있는 수 백 명의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 잠시 휴전이 되었을 때, 세계보건기구(WHO)가 알아흘리 병원에 발전기용 연료, 마취제, 중환자실 용품, 응급 의약품, 정맥사, 수액 등을 전달했지만, 대부분 부상자가 중증이기 때문에 고도의 외과치료 기구가 더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한빛가족들의 기도와 정성이 담긴 성탄절헌금의 일부를 ‘NCCK 국제위원회’를 통해 ‘알아흘리 병원’에 직접 전달하겠습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 성탄절헌금 / 신한은행 100035138153 한빛교회 -

동지 무렵, 어둠이 가장 깊을 때 빛의 세상이 시작됩니다. 새벽별이라 일컬어지는 분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이 희망을 꼭 붙잡고 오늘도 내일도 주님과 동행합시다. 올 한 해 주님 안에서 잘 마무리 하시고, 가슴 벅찬 새해 맞이하시길 빕니다.

2023년 12월 15일

한빛교회 담임목사 홍승헌